KB Kim 의 컬럼난입니다. Godloveskb@hotmail.com

인생이란 말을 쓰기 위해서 이 세상이란 공간에서 시간은

1955년 2월25일에 내 뜻이 아닌, 엄마 아빠뜻으로 나는 둘째로

아들만 많은 김씨 가문에 태어난다.


기억도 안 나는 어린 시절도 살았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데,
기억이 나면 손가락 다쳐서 지금도 이상한 손톱이 되어,
네일 아트집에가서 감추다가,이젠 손톱도 숨 좀 쉬게 하려 냅둔다.

어렸을적에, 계란을 많이 삶아서 내가 5등을 했기에 그런 것 같고,
한국의 겨울은 너무 추워서 귀마개하고 한 정거장 피아노 책들고
혼자 걸어갔다왔던 기억..

동네 아이와 싸우는데 막내 이모가 숨어서 욕을 가르쳐 줘서
따라했던.. 내가 살던 원효로는 그리 변하지 않은 축이였고,
초등학교때 부터 광화문에서 살았다,

사춘기를 거쳐서..
미래라는 곳을 그저 상상으로, 명동성당 옆 성모 병원 부속 카페에서
친구 옆에 두고, 난 이담에 크면, 허리 졸라맨 의상에 멋진 스패니쉬 카페를
차려, 가끔 춤도 추고 말이야..

대학 수험생 입에서 나오는 말을 세명정도는 들어 줬던 것 같다.
유씨 신씨 김씨라는 아이들이~~
아마 그아이들은 나의 상상에 그저 신기하다하여 부러워 했던..

여고시절에 부러왔던 것은 미국으로 이민 간 아이들,그리고 아무것도
부러와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 공부  빼 놓고는 다 하면서
하루 하루 인생을 즐겼었다.

35년후에 만난 반장아이는 나더러 16세에 벌써 인생을 즐기고 있더라고 했고,
난 그때 내가 원하는대로는 못 살았었는데? 의문점으로 남겨 두고,
몇 일전 박근혜 대통령이 꿈에 나타나,

처녀 시절에 홀로 캠퍼스에서  걸어 가는 모습에, 이쁘게 나와서,
다행이다 생각 하였고, 나에게 나타난 이유는 인생을 어찌 그리 재미있게 살 수가
있나는 대충 그런 느낌이였다.

그 다음날, 티비에 나오는 근혜언니를 보면서, 걍 내려 와..언니..
청와대가 감방인겨~~
꼭꼭 숨지 말고, 내려와서, 곤장 맞을것 있으면 40대전에 멈추면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사도 바울이 그랬던 것 같은데..

공주였던 박근령을 부러와 한 적 없던 나의 여고 시절..
난, 떡볶이, 비냉, 그리고 영화...
따라 다니던 남학생과 오빠라는 재수생..
뭐, 송승현 같이 잘 생겼던 놈은 배신후에 다시 나타나 보복을 했고,
참으로 고삼 여학생의 인생도 복잡했던..

그러나, 난 늘 내가 홀로 잘 즐기는데, 주위엔  친구들이 함께 해 주었다.
사람속에 살아간다는 것, 여고 졸업후에 대성학원에서 재수생으로
그러다 다른 나라 말 하는 사람들 속의 생활은
아마 그게 젊은 시절의 고생이라고들 한다.

고생이라고 느끼기엔 젊었고, 지금 다시 하라면 차라리  내 나이대로
살다 가겠나이다.
영어도 이젠 왠만큼 쓰고 읽고 하면서 돈 벌이도 짭짤한데,
다시 영어를 배우는 시절로 돌아가라면, 그런 철판은 없을것이다.

우리는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고, 인정 받기도 하고 상처 받기도 하지만,
나는 자타가 공인 하는 자뻑의 여왕이다~~

남들이 뭐라 하는게 그리 내 인생에 지장이나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고명딸로 자라서인지, 혼자 노는 기술을 터득 해서인지,
난 한번도 외로운 적이 없었다. 그래서 외로움을 모른다.

혼자서 할 일 거리들에다 놀 거리들이 많아서...
여행가서도 혼자 실컷 다니다, 친구들을 만나서 시장 보고 영화 보고
밥 먹고 수다 떨다가 헤어진다. 그 또한 즐거워 미칠 지경으로 재미있다.


어제는 직원이 컨서트 피아니스트 수준의 피아니스트인데, 중1때 전국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일등했고, 키보드까지 잘 추는데 잡음이 들린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난 그게 부러왔다.
시기 질투를 받을 만한 실력인데, 내가 매일 저녁에 가는 춤 스튜디오에선
이제 나로 향한 시기 질투는 전혀 없이, 고수반 선배들의 격려가 몹씨 존심 상한다..

지가 뭘 그리 잘 한다고  내 등을 두들겨 주는거지, 속으로 넌 몇년을 해도,
끼가 없는 것 같아 뻣뻣하다면서..
내가 못되었는지, 그런 생각에, 집에서도 연습을 하기 시작 했다.

어렸을적에 휴일에 찾아 갔던 도서관 문 닫았다고, 성질 내는 나를 바라보던
엄마의 흐뭇한 미소...
임신 만삭에 일감 들고와서  집에서 밤새도록 하던 승부욕.
그리고, 처음으로 춤도 집에와서 연습을 하고, 자기전에 머리속으로
이게 이렇게 한다 이거지, 쳇..

다음 렛슨에 니들 다 나와라 이거다.
ㅎㅎㅎㅎㅎㅎㅎ

언젠가 나도 춤 스투디오에서 시기 질투라는 단어가 나를 향해 주기 바라면서..
이미 사무실로 향한 시기 질투는 충분히 받을 만큼
튀고 있다는 것..이제 춤 방으로 튀길 바라면서...

인생은 나야 바로 나...
오늘이 인생이야......




댓글 '2'

gold

2016.11.30

인생 참 멋지게 사십니다.

이번에 아파보니 인생 뭐 있어?

즐기면서 사는거야 하는 소리가 주위에서 많이들 해주시더라구요.

인생 즐시면서 또 극복해 가시면서 사는걸 저도 배워야되겠습니다.

부럽습니다.

KB

2016.12.01

어제 본 영화 감동있더라고요.
Hacksaw Ridge, 한국에서도 상영 할 만 한데,
기회 되시면 꼭 보세요.
우리의 믿음위에 주께서 능력 주신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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