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Kim 의 컬럼난입니다. Godloveskb@hotmail.com

청춘보다 나은 것이라곤 마음의 자세라고 할까나?

얼굴도 달라졌고, 사는 곳도 달라졌고, 낯 설은 혀로 한참을 말하다보니,

그런대로, 내 혀인양 살고 있다가,

새벽녃에 잠 안 오는 어느 친구에게서 보내진 카톡의 음악~~


그냥 틀어 놓자니, 왠지 청춘을 돌려다오 하고 싶어진다.

아들 어렸을적에도 행복 하였고, 청춘에 첫 사랑의 듬뿍 사랑도

명동을 거닐적에 내가 제일로 이쁜 여자인줄 알고 걸어 봤던.....

재수생의 아픔을 달래 주던 첫사랑의 짝사랑 같은 사랑....


그래도 나의 사랑은 내가 하고픈 일 하고자, 낯설은 땅에 와서,

무전 여행으로 워싱턴 D.C.까지 그래이 하운드 타고, 다시 돌아서 아리조나로..

청춘에 무식하면 용감하였던..지금 하라고 하면, 데빝카드, 크레딧카드, 현금,

수표 다 들고 가는 여행이건만...


그때는 현금 배에다 차고서,ㅋㅋㅋ

엘비스 프레슬리 태어난 곳 지나, 넒고 푸르른 농촌..그 크기가 어마어마 해서

우리 나라 사람들 다 이사와서 살면 꽤나 잘 살터인데, 물있고, 밭있으면...

그떄가 1970년도라........아직 그리 알려 지지 않은 우리나라..

맨날, 나더러 쪽발이냐고 물어봐서, 아뇨 코리안이야 하면 그게 뭔대 하던 시절에

혼자 열나고 있었는데, 이젠 한류 문화의 흐름으로..모르면 무식하다 소리 들을 세기에

도착 하였구나~~


지금 왠만하게 편안하게, 흡족하게 살아도,

가끔은 청춘의 불타던 가슴의 요동을 한 30분 정도 느껴 볼 수가 있다면,


하나님이 지으시지 않으셨으니 아직 못 만들지만,

우리가 돌아가고 싶은 시간대로 기차를 타고 다녀 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난, 어디로 갈까?


중2때, 담임쏌에게 칭찬 받던 그 시간에, 청소도 열심히 하고, 심으라고 하지 않는

우리 반 영역의 꽃밭을 혼자 심고, 쎔에게 이뻐 보일라고 별 짓을 다 했던,

아마 그게 나의 짝사랑의 시초였던가..다시 담임쏌이 수학쎔이라, 수학은 열나 했던..


그리고, 중3때, 첫 키스를 당 할 뻔 하다가, 우리 오빠가 중간대문을 여는 바람에

들켜서..그래도, 그게 기록에는 첫키스였다가, 두번쨰 했던 키스에 혀 찢어 질 뻔 했던...


또 어디로 가 볼까?

중3떄, 엄마의 비밀 케비넷에서 초코렛 전부 나에게 다 주던 날..

엄마가 원하던 일을 했기에, 난, 초코렛 내 놔 엄마 했던..엄마가 넘어질 뻔 하도록

엄마의 허리를 탔던... 에효~` 그때 말랐기에 휴우~~



남학생 둘이서 날 두고 싸왔던 그시절을 난 '영자의 전성시대'라고 한다.

더 잘 한 짓은 마음을 안 뺐기고, 공부를 열심히 했던 그야말로, 모범학생..

새침떼기라서.. 그러다. 고등학교에 세침뗴기는 넉살 두둑하고 살 두둑하던

선 머슴 같은 여고생으로 변하니, 남학생들 다 떠나도, 나에겐 비냉과 떡볶이의 사랑이 있었다.


그리곤 아들이 서너살일적으로 돌아가서,  뭐든지 허락 맞고, 이뻐 보일라고

재롱 피던 그때...아하~~ 


또 한번의 기회가 있다면, 결혼식장은 말고, 울 엄마랑 멕시코까지 여행 다녔던

그길을 잠깐 훓어 보고 왔으면~~


오늘 일에 지쳤다가, 잠깐 머리 식힐려고 하니,

옛고객님이 나더러 '냉장고'라는 별호를 붙이고 갔다.


무슨뜻인겨 했더니..


자기 남편이 김 선생님은 냉장고안의 물건처럼 안 쉰다고,쉰세대에~

앗 기막힌 기분인데~~~~


월요일에 일 하러 온낫, 손이 모자라니....

손가락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 부탁 한다니, 손가락은 많다고,

그러게 열개나 있네 그려~~~







댓글 '2'

gold

2016.09.09

항상 재미 난 글.

나에겐 비냉과 떡볶이의 사랑이 있었다 ㅎㅎㅎ

이렇게 타인의 과거를 글로써 체험할수 있다는것도 참재미져요.

다만 그글속에 재미로 승화시킨 아픔이 있다는건 빼고..

이젠 춤도 고급반에 안착했으니 다음 동영상이 벌써 기대됩니다.

KB

2016.09.09

어제 후배여자인데, 엄청 잘 추더라고요.

그래서 감탄 했더니, 강사님이 나더러도 과외 하라고 해서

됫네요...했습니다.

뭐.. 비교 할려고 하니, 일단 몸이 안 되고, 그래서, 운동 삼아 쉬엄쉬엄 할라고요.

20대라면, 열 받아서 과외 하면서 하겠지만,ㅋㅋㅋㅋ


비냉이나 먹으면서..

오늘은 월남쌈 디맀다 먹을라고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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