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Kim 의 컬럼난입니다. Godloveskb@hotmail.com

미국에 살면서 조국에는 향수병 도지면,

여고 동창 만나서,길거리 음식 먹고,

국산 영화 둘이서 댓자 콜라 시켜서 빨대 두개로 함께 먹는 맛...

그리고, 수예점에서 이쁜 작품들 들고 오는 맛으로 대한 민국이란 곳은

엄마 품 같은 나의 나라였다.


그러나, 노무현이란 대통령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자살 했다는

소식에, 설마..타살일게지,여러 의문점은 곧 사라지고,

아들에게 대한 민국의 영화만 오면, 함께 볼려고 노력을 하던중,

'변호인'이란 영화를 보고서...


영화는 다 끝났는데, 난 자리에서 못 일어났다.

아들이 내 어깨를 토닥 거려주면서 위로 해 주다가, 자기도, 훌쩍 대었다.

그리고 영화관 밖으로 나와서, 엄마 한국이 언제부터 좋아졌어..


글쎄다.. 좋아진 것은 모르고, 엄마는 대통령을 대통령이라 못 부르고,

대통령 각하라고 불러야 하는데, 미국에 오니, 대통령에게 이상한 옷을 입힌

사진이 떡 하니 쇼 윈도우에 있어서 놀랬단다..


좀 나아졌겠지, 뭐...

그러다가 박근혜의 사건이 터지자, 미국 고객님들은 너희 대통령 어떡허니

하기에, 그러게.. 어찌 될지 모르지만, 아마 수감 될거야.

잘못 한게 한두개가 아니고, 들켰기도 하지,


세월호 사건으로 춤 스튜디오를 안 갔다. 애도 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택시비 6만원 내고, 아이들 장례식에 참석해, 노란 국화 한송이 영전에

바칠려니, 가슴이 덜덜 떨렸다.

사진 한장도 아닌, 수백명의 꽃 다운 아가들의 사진은 그야말로, 충격이였다.


냉면집에서 떠드는 남자 손님들을 나무라고 싶을 정도로, 온 국민은

미소를 띄우지 않고, 조용히 다녔고, 술도, 춤도, 단체 여행도 취소가 되었다.

그게 세월호 사건이였고,


광화문 춧불 집회에 참석하여, 약간 바닥은 차갑지만, 친구가 싸 들고 온

떡이 어찌나 맛있던지, 이거 어디서 샀니 하니, 모른다고 한다.

한국의 떡집에선 2017년도에 전혀 다른 맛으로 우리나라 전통 떡맛을 내고,

우리 이민자들은 보통 수준의 떡을 먹으면서 산다.



촛불 집회에서 느낀 점은, 젊은이들은 다르구나..

늙은이들은 퇴보하여, 박근헤 사저 앞에서...

마마 를 부르면서 통곡을 하니, 아 저런 사람들이 있어서 나라가 망할 뻔 했다는

생각이 동시에 일어났다.


늙어서, 조국의 역사를 잘 알지만, 박근혜는 마마는 아니다..

대통령 딸이라고 공주 마마도 아닌 것이다.

우리가 뽑아준 공무원으로서 일을 잘 하여야 하는 것이고,

누군가 암살 할까봐 경호를 해 주는 것이지, 결코, 대통령이 별개의 인간이 아닌

자리가 엄중하여서 인것이다.


그러다가, 빨갱이라고 몰아 부침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의 상처는

광화문 무대에서 국민과 함께 서서히 치유되리라 믿는다.

내 의견은   김정은 빨갱이에게도 대화로 소통작전으로 소통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을 무시 못하고, 그렇다고, 트럼프가 탄핵이 되어 자리에서 내려오기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정책 전문가들의 머리를 모아서, 외교를 할 것 같다.


박근혜는 모든지 이미 다 안 것처럼  말하고 고집이 세다는  평을 들었을때,

아이고.... 박사들을 참모로 썼으면 얼마나 용이하게 사용 할 수 있었을터인데,

자신이 안다고 하여도, 만물 박사는 아닐터인데..


문재인땜시 언론은 바쁘고, 돈도 잘 벌게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한걸을 한 걸음은

왠지 시원하다는..국민들이 다시 미소를 띄울 수 있을 것 같고,

나도 냉면집에서 소리 높여 대화 하는 남자들을 나무라지 않고,

그려려니 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민 모두가 이젠 서서히 치유 되어가고, 한번 당했기에,

문재인 정치에 대단한 관심이 있어서, 이제는 최순실 같은 요물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유쾌한 영부인의 내공도 만만치 않고, 어려운 나라 살림에 도배만 해 주세요로

청와대 관저를 들어가고, 첫 입장식에 입은 옷은 내가 보기엔 얼마 안 든

소박한 정장이였다.


최순실의  돈 모두 회수해서 노인들 겨울에 춥지 않게 ..

대한민국에서는 노인들이 얼어 죽었다는 소리 안 나오게...

노인이기에, 곰탕도 하루 종일 삶아도 되고, 따뜻한 아랫목..

이게 바로, 두루 두루 정치가 아닐까 한다.


'변호인' 에서 본 노무현과 함께 한 문재인이라면, 기대 해 볼만도 하고,

변호사 시절에..

kimchanglee 법무 법인 양헌의 스카웃도 마다 했다고 하는 문재인에게...

기대 해 봄직도 하다.


양헌의 파트너인 친구의 재부라서..

약간 선전도 해 줄겸..ㅎㅎㅎㅎ


매일 조금씩 행복하여 지는 대한민국 사람인데, 멀리 떨어져 사는 개인으로서

세상이 좋아서, 손끝으로, 대통령 한 걸음 한 걸음을 다 주시 할 수 있다니...


아니 기쁘다 할 수 있겠는가?


댓글 '2'

광팬

2017.05.12

언제나 읽어도 내공이 담긴 글 솜씨,

그만 반해버렸지 말입니다.

옛친그ㅜ

2017.05.13

ㅈㅏ꾸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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