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Kim 의 컬럼난입니다. Godloveskb@hotmail.com

춤 스튜디오에서 아주 인상적으로 남았던, 한국 여성의 머리카락 길이는 허리를 덥고도 한참

내려왔다. 십년이상 길렀다고 하는데, 나도 그랬는데, 아직 등 윗부분에서 갸날픈 머리카락으로..

몸에서 가날픈 구석이라곤 머리카락일뿐,ㅋㅋㅋ


그녀의 머리카락 길이가 너무 대단하여서, 한국 여행길에서 꽤 값이 나가는 머리핀을 사서
선물 했다. 굵기가 꽤 되는 양을 묶어야 하니, 싸구려가 아닌 제법 괜찮을 걸로 선물을 했는데
어느날, 머리를 쌍둥 짤르고 왔다. 목 등이 훤히 보이는 길이의 헤어스타일이라..

그녀는 사고를 설명....하는데 쓰는 언어는 영어이고, 정말 그녀의 영어는 차라리 우리나랏말로
하면 좋겠지만...이미 짤린 머리카락인걸, 뭐 자세히 알아 들어서 뭘 하겠는가 하였다.
한국사람들 한국사람들끼리 영어로 의사 소통을 한다는 자체가 나에겐 역겨운 짓이다.
그래서, 아들에게는 꼭 한국어를 사용 하게 했다 어쩌다 내가 영어로 의사 표현을 하면은
왠 영어로? 하는 거다.

한국말로는 엄마를 Umma라는 표기를 하니 자으식 귀엽구만...
글은 아무래도 영어로 표현 하는게 제대로 의사 소통이 되는 것 같아서
이메일에서는 영어 사용을 하게 한다,ㅋㅋㅋ

그녀는 신기하게도, 칠순이 넘은 여성이지만, 정말로 헤어 스타일 변신을 기점으로
의상도 집에서 자다 갑자기 온 모드가 아닌, 파티에 참석하는 의상 수준으로 입고 나오기 시작 했다.
난 그녀에게 자꾸 칭찬을 했다.
진심으로.. 그녀는 내가 불러주는 헤이 섹시 래디라는 말에 손짓으로, 하지 말라는 제스추어지만
아마도 가슴이 뜨거워져서 집에가서 거울 한번이라도 더 들여다 볼 것 같다.

칠순이 넘어서, 칠순 반정도를 살았는데도, 춤이란 것이 묘한 매력이 있다.
내가 스텝을 잘 못 따라 간다고 하니, 옆에서들, 나이가 있잖아요 ..한국 친구들은 그리 말 했지만,
이분은 나보다 더 연상인데도 얼마나 잘 따라 하는지, 머리가 아주 좋은 사람같았다.

그녀의 닉네임을 헤이 섹시래디라고 불러 보면서, 관찰을 하기 시작 하였다.
한쪽의 눈을 피하게 되는 이유, 어디선가, 다른 한국 여성이 우리가 대화 하는 장면에 끼지 않고
멀리서 보고 있다. 작은 공간에서도 우리 핏줄은 편갈르기를 잘 한다.

나는 그 두여성의 가운데에서, 그저.. 차지도 뜨겁지도 않게 대인관계를 지탱 하고 있다.
춤 스튜디오에서 제일로 많이 웃고, 말은 별로 안하고, 제일로 뛰뚱거리는 여자는
바로 나이다.

그러나 오늘 개인 렛슨에는 칭찬을 받을 것이다.
위로도 받고, 어제 또 헤메였던 스텝...
이상 한 것을 물어봐야 겠다.

왜, 3년, 5년 나보다 더 춤을 배운사람들과 같은 클레스냐고,
그렇다면 나도 5년후에도 지금의 나같은 사람과 같은 클래스에서
배워야 한다는 것인가????

나에게도 칭찬을 해 본다.
세금 시즌 핑게대고 잘 빠졌잖아, 그러니 이제부터 열공 해..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힘 빠져야지...
뭐... 괜한 일로 Sleepless in Seattle이 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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