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Kim 의 컬럼난입니다. Godloveskb@hotmail.com

어제 빌린 드라마 뒤끝에 나오는 김광석이란 가수...

참으로 노래말도 철학적이고 동네 저편에서 통기타 치면서

날 오라는듯..끌려만 가는데, 화장실도 못 가고 티비 앞에서

그냥 빠져 들어갔다.


내가 불렀던 노래가 김광석이라는 가수라는 것외는 몰랐었고,

그래도 40년 후반에 병으로 죽었나 했지 33살에 자살 했으리라곤..

그런데 이 사람이야 말로, 진짜 가수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노래를 불르는 사람..그래서 우리가 울고 있는게..

그 노래소리가 우리를 대신 말 해 주는 것 같아서 말이야.

글을 쓰는 사람들이 그냥 글을 쓰는데 읽으면서 울어 주는 독자들이 있듯이.


그 가수는 어찌 그리 고운 노랫말을 청승부러지게 할 수가 있단 말이고,

어찌 겨우 33살에 어찌 저런 표정으로서 노래를 불를 수가 있던지,

그가 살았던 삶은 우리의 33살과는 다른 철학자의 것이였던가?


나의 33살에는 그저 시집 못간 노처녀 렛테르 이걸 없애 말아,

독신주의로 가 아니면 자식이라도 낳을 결혼을 해..

그런 갈림길에서. .어찌 보면 그 씁쓸한 강박감도 노래로 만들수가 있었겠지..


다시 들어 보고, 다시 생각 해 보고 싶은

김광석의 노래...

좀 더 살아서, 좀 더 많이 노래를 불러 주지 않코서...

왜 그리 빨리 떠나 버렸을까?




댓글 '1'

김광석노래모음

20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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