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Kim 의 컬럼난입니다. Godloveskb@hotmail.com

집안에서 벌러덩 누워서, '장사의 신'이란 것을 보면서 난 장사 하는 상도가

정치보다 더 재미있어, 사극 영화를 잘 빌려 왔다는 만족감과 함께,

역시 라면은 삼양 라면이고, 떡 라면은 가래떡을 썰어서, 넣어 끓인후에 말이야..

단무지에 식초를 약간 뿌려서 먹는 맛...라면 나쁘다고 하여도 가끔은 땡길적에 먹는 자유로움...


자유란, 내가 시간과 공간에 속하여 내 쪼대로 하고 싶은 것 하는 맛으로 그게 바로 자유인데,

수를 놓을려니, 옆에서 실만 바늘에 색색대로 꿰며 주는 몸종이 있었다면, ㅋㅋ크학....

마치, 고종이 테니스 치는 양인들을 보고, 왜 저리 힘들게 하느뇨, 아랫것들 시키면 될 것을...ㅎㅎ


가끔 주마등처럼 스치는 나의 인생중에 고생이라고 한다면, 20대가 최고로 고생 한 것이였다.

말도 서툴고, 문화도 낯설고, 음식도 울 아부지 말대로, 가시나가 술군처럼 식성이 얼큰 한것만

찾는다고 하였는데,뭘로 얼큰하게 그래서 타바스코 소스를 아무데나 쳐서 먹으니,

커피에다가도 처 먹어라던 미국사람들,ㅎㅎㅎ



그래... 지난 것은 고생이라도 현재의 나에게 감사를 하게 하는 구나.

실패도 ... 또 바닥까지 쳤던 그때.. 누군가 옆에서, 이젠 올라갈일만 남았네 했던,

그렇지 지금 올라간 것 같지 않지만, 정말 많이 올라 온 것이라는 것.


자유가 있고, 사랑의 아픔도 기쁨도 없는 그저 평온한 강처럼 세월따라 흘러 가는구나.

그리고, 약간의 돈이란, 떠나고 싶을적에 한참을 참았다가, 어느날 홀연히

가방 들고 떠났다가 다시 나 보금자리로..말끔히 치워진 그둥지로 날라 와 보는 것...

배운 것은 자유...평화...그리고 약간의 돈이 남아 있으니...



이게 행복이 아니고서 무엇이겠는가?




댓글 '1'

지나가다

2015.11.05

여태 본 광배님중에 제일로 아름다운 풍경이 엿 보이십니다.

아마 새로 이사간 집의 기운이 좋은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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