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Kim 의 컬럼난입니다. Godloveskb@hotmail.com

나는 아들에게 일등이 되거라 한 적도 없는데,

꼭 일등을 해야만 되는 자기 말대로 욕심이 많아서 그런 다는 것이다.

몸짱이 아니면 어때, 살이 좀 쪄도 된다.

너는 좀 느슨하게 살아 보고, 엄마는 좀 긴장 하면서 살아야 하는 부분이 많단다.


70이 되어도 20살과 똑같은 배울 능력이 있는데, 나이타령으로 자기들이 속는 것이라는

심리학 분석에 힘을 얻어, 뭐든지 20살처럼 배우면 되는 거 아니겠냐고 나를 다짐 시켰었다.


집밥을 먹이면서,엄마가, 맛잇게 요리 하는게 아니라, 양념을 천연으로 써서

앞으로는 이렇게 먹으면서 살라고..너 곂에 오래 있어 주기 위해서 말이다.


어제는 춤이 끝나고, 문자로 아들에게 엄마가 미안 하다고 쓰고 있자니,

전화가 걸려 왔다. 지 인생에 방해 될까봐서 문자로 보내는데,

역시, 전화통화는 우리나라 말로 하니 정겹다.


집에 들어서자 마자 들어 온 전화, 사무실에서 끌고온 짐을 정리 하면서 말을 하자니,

한시간 14분을 했다.

참..이런 일이 다 있다니.......


아들의 인생길 25년 걸어 온 길인데, 엄마랑 18살까지는 함께 걸었었다.

고삼때 남의 집 아이들처럼 반항도 해 보고, 속임수도 써 보다 들키기도 하고,

내가 나의 고삼시절을 생각 하여, 모르는 척 넘어가주기도 했는데....


어제의 심각한 대화는 에미가 35년 더 살아 본 경험으로..

너무 빨리 걸어가지 마...

가다가, 쉬어..그리고 넌 게을러져도 괜찮아.


엄마도 일중독으로 40대에 미친듯이 일 했지만, 지금 깨닳은 것

그때, 너와 시간을 좀 더 갖을껄.. 손해 보는 인생을 살았단다.

앞으로는 손해 보면은 안 되지..


그래서 회계사무소에 직원 열명에다, 어카운트 수백개 이런것 다 필요 없어..

그냥, 여행도 가고, 내 취미 생활하고, 너에게 조금의 돈을 물려 주면 되는 거야.

그런데, 엄마는 너가 공부를 더 했으면 한다고 하니,


아들은 동양인들의 사고방식은 학벌이 높으면 성공 하는 줄 아는데 그게 아니야 엄마.

그런 계획은 세우지 말라고 하니,

그래, 그래도 사람이 돈은 안 쓰더래도, 저금통장이 든든 하면, 좀 여유로와 질 수 있어.

그 돈으로 공부를 더 하든지, 암튼 너에게 맡기지만..

나는 에미로서 너에게 물려 주고 싶은 것은 돈이다.


어제 아들에게, 엄마가 너무 편하니깐 하나님께 기도를 안 하게 되는데,

역경에선 꼭 기도 하기 시작 하니, 나에게 역경을 주셨고, 그게 축복으로 대단한 축복이란 것을

너에게도 보여 줬잖아. 이제 부터 금식 기도 할 건수가 생겼으니,

아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을 못 하겠는가


나는 아들을 위해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천천히 늙기 위해서, 매일 배우고, 매일 발을 움직이고, 매일 꿈을 꿔 본다.

아들이 낳는 아들을 상상 해 가면서,

딸이라면, 내가 옷을 지워서 드레스에 진주 박고, 예쁜 구슬을 달아 줄라고...


하나님께서도 아마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실적에 행복 해 하실 것 같다.

어제 아들이 회사에서 일어난 일 석권 조목 조목 자기의 마음을 털어 놓으니,

나는 그걸 분석  해 주면서..아마 너가 이런 기분이 들어서 그런 생각이 들을 꺼야

하면서...


나도 하나님께 내가 살아 가면서 속상 했던 일을 조목 조목 아뢰어야 겠다.

새벽기도가 아니라도, 살아 가면서 하나님에게 전화를 해야 겠다.

문자 대신에...............


하나님의 언어로...


댓글 '2'

Gold

2015.10.31

그런아들 또 없습니다.
엄마하고의 긴 대화라니.
인생을 함께 살아간다는 느낌.
든든하실것같습니다.

KB

2015.10.31

아들에게 이 세상에 엄마가 무서운 것은 하나도 없다.

단지 너만 무섭다 했어요.

아들이 고치라는 것은 고치는게..

그래서, 운동도 하고, 먹는 것도 너무 맛잇는 것말고,

몸에 좋은 거로.ㅋㅋㅋ


진짜 현미 맛 없쬬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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