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Kim 의 컬럼난입니다. Godloveskb@hotmail.com

월요일의 시작은 어제의 쉼에 대한 감사로

내일의 춤에다 파티에다 멕시칸 명절이라고 하는데,

아무도 뜻을 몰르고들 음식도 갖고 오라는 기대감으로.....



내 나이 환갑이 지나고, 미국이란 곳에서도 시애틀이 아닌, 좀 더

떨어진 훼데렐웨이에서 저녁때 마다 만나는 무리들,

굳이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그 공간에 늘 있어 주는게

그리 훈훈 하였던 것 같다. 가장 아름다왔던 남자가 사라진 곳에서의

첫날은 쓸쓸하겠지만,또 나는 그렇게 잠깐 아프다가 잊어지겠지....



새 터에서 둥지를 트고, 어제 부러 완전히 정리 정돈이 끝나니,

빨래만 세번을 돌리고, 참으로 우리는 편한 세상에서 사는게 딱 60분만에

말려지는 우리들의 옷.. 스웨터는 따로 널어 놓고,


하루나 김치와 김장 배추 김치 담가 놓고서, 헐떡였지만, 다 했다는게

내가 살림 꾼이 흰머리 희끗 날리면서 대견해 하다니,

울엄마 내 나이때는 송편도 고추장 된장도 떡도 다 손수 지으셨는데,

난 조그마한 성취감에 나에겐 무자게 너그러운 사람이다.



그러나, 아들과 비교 하여 보니, 내 피를 받은것 같지 않은 것이 나는 늦게 내는

bill땜시, 또 내일가리 하다가, 몇일 까먹고 살았었는데,

이번에, 늙어서 아들에게 배운다고. 환청이 들려서,그래 그것부터 해 놓지뭐..

어제 세일즈 매상 주시는 고객님들, 먼저 전화 하지 않고, 어디 두고 보자 하니,

정말, 사람들은 여러 종류인 것 같다. 늦장 부리는 측에 나도 속하다니,

남말 할것 없다.



집들이랍시고, 아들이 문을 열면서 어떤 소리가 나오는가 했는데,

역시..와우...엄마아..Awesome하는 것이었다.

차 안에서 외식이 아니라, 엄마가 점심 준비 했어 하니,

금방, 상을 찌푸리고, "엄마는 뭐 하면 무자게 어질러 놓자나.."


속으로, 이 색휘가 잔소리는 .....

한국 도자기 셑트로 사놓고 준비는 다 했지만, 상은 가서 차리리..

갈비 맛 없지만, 정성이야,사랑 하는 아들에게 미원 안 먹인다하니

"엄마 맛 있쪄,"

어리굴젓 무침, 게장, 홍어회, 된장찌게, 갈비찜..

갈비찜에는 대추는 넣었지만, 안 먹으니 뺴 놓고, 어렸을적에 며루치 보면

안 먹으니, 며루치 다 빼 놓고 먹였던 기억이..


그러나, 배를 줄였다면서 그리 한 그릇 먹고 마니...

나는 뭔가... 안아 보니, 군살이 하나도 없고, 나는 푸짐 한데,ㅋㅋ

그려, 나도 양을 줄여 보자, 거울에 비춰지는 얼굴살이 점점 빠지니....


친구는 전화로 자기네 가게에 들리라고  춤추러가기 전에 저녁식사 하라고 하지만,

이태리 음식은 보기만 해도 역겨워 하는 줄 모르고, 매일 전화를 건다.

내가 집에서 양념소스 만들고, 국물 ,다시마에 각종 야채 넣어 끓여서 만들어 놓는줄 몰른다.

집밥을 나에게도 먹이기 위해서,


시장터라 좋았던 음식이, 나를 위한 밥은 아닌 듯,

영리 목적으로 재료를 넣었을 것이니

날 사랑 하면서 지은 음식과는 다를 것 같다..


하루가 시작 되고, 또 저녁이 오고, 밤에는 국산영화를 보다가 잠이 드는데,

정말, 각종 영화를 보면서

감독의 예술성과 연기자의 가치에 따라서, 작품의 질이 달라 지는 구나.


나의 사이트도, 예술성이 있기를 바란다.

감독이 나라면, 연기자들은  글을 쓰는 자들인데, 퍼오는 글 보다,

언젠가 자기의 소리를 낼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이 모였으면 하는

이번주의 바람이다.


꼭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댓글 '2'

지나가다

2015.10.26

명연기자 같은 광배님도 계시지만, 연극이나 영화속에는 조연도 있고,

하루살이들도 매우 중요 하답니다.

너무 까칠하신 성격이라고 들었는데, 에또..여기서도 그러시면 안 되십니다. 어르신,ㅋㅋ

KB

2015.10.26

어르신이란 단어만 뺴고, 다 접수 하겠습니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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