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에 관한 모든 질문 받습니다

오늘, 참으로 나는 잘 잤는데, 더 자고 싶어졌다.

그리고 알람에게 의존하는 것보담은 이왕이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깨워 주시겠지, 그러다, 하나님께서도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신다니..

세상에....

우리는 정말로 잠도 자야 하고, 우리가 오늘 하루 살아 숨쉬고 있다고 세를 내는 것도 아니고

수입의 딱 10프로만 내면 되는 인생살이, 땡 잡은 거같다.


4시 48분이라.. 밍그적 거려도 충분히 일어 나서, 새벽예배길로 행차 가능..

그런데, 오늘 쓰레기 수거날이구만. 차고에 집어 넣어야 할 자동차는 밖에서 얼어 버렸다.

차고에 잔뜩 물건이 정리 안 된탓에, 벌써 시애틀은 겨울이 왔구나.



오늘은 아침 식사를 하면서,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하는 분의 이야기를 듣고서
나도, 오늘 뭐가 벌어질까 기대 하여 보고 싶어졌다.
기적은 피아노를 그래도 30분 연습 했다는 것과,
잊지 않고서 공증 스탬프를 픽업 했다는 것..
또, 출근 하자 마자, 신경에 거슬리는 얌채 고객의 비위를 다 맞추고나서,
에효..그래도 새벽기도 다니니, 이런 것도 다 참아 주네,그려...

몇일째, 치즈 케잌에 짙은 향의 커피를 음미 하고 싶은데에...생각으로만 그러도 다녔고,
오늘 아침에는 크로샹이 코스코가 젤로 맛있다고 하는 그분에게 사달라고 부탁 하기엔
오로지 식구라곤 나 한 사람...
그런데, 누군가 예쁜 상자에 선물이에요 하면서 들고 들어오니,

아니, 치즈 케익 두개, 크로샹 두개, 컵 케익 두개가 놓여져 있지 않는가?
ㅎㅎㅎ 이게 기적인겨야..
그리고, 아직 남은 오늘 하루를 어찌 보낼까 하니,
화요일이니, 한국 영화를 보러 갈적에 단돈 5불이라고, 현빈이 나온다니,
그려, 오청성이가 현빈과 닮은 꼴이라니, 어여 일어나 얼굴 좀 보여 다오...

이 국종의사가 역시 의사 맞다.
질문 하지 말라고, 환자가 회복하기에 한달 여유 달라고,
아무래도 남한에서 살 사람인데, 뭘 그리 급히 두고온 부모 가족사를
캐낼려고 하냐고, 스트레스 받는 다고, 막고 있다는데,
또 한번 감동한다.

진국이여~~~~
한 사람의 열성이 이리 국가를 흔들어 놓을 수 있다니..
최순실의 욕심이 이리 국가를 휘뒤집어 놓을 수도 있고 말이다.

에헤라 데헤라
오늘 난, 남은 하루를 또 한번 기적같은 일을 고대 하면서
낼 아침에도 알람없이 일어 나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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