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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리즈 테일러처럼 생애 최고의 미를 유지했던 시절을 리즈 시절이라고 하는 것 같다.
그런데, 나의 리즈 시절은 전혀 그립지도 않고, 내 세울 것도 없다.
날 이땅에 태어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이런 말씀은 올리긴 한다.
한 작업 해 치워냈습니다.즉 고통의 순간으로 잊혀지고 싶지만 연단이라여기고
한 단계 더 올라가겠다는 기도였다.

어느 목사님께서는
우리는 뭐 달라는 기도만 해 대느냐,하나님의 뜻을 알라고 하지 않고서,
그후로 기도 할적마다 난 또 달라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아닌, 내 뜻으로 해 줘야 한다고 하고 그 뜻을
굽힐 수가 없다는 것이다.그게 나라는 인간이고 그렇게 살아 가다가
생을 맞출 것 같다.


내가 부처에게 달라는 것도 아니고, 날 지으신 그분에게 생명도 주셨는데
이 땅에 살면서 뭔들 못 주시겠느냐 하기에, 달라고 한다.
살아가다 한 고통 무진장 하고 거뜬히 해 낸후에는
난 자뻑으로..해 냈습니다.
그러게요...참....아이고.....데이고..하면서 미소를 지어 본다.


사람들 사는 집안구석 커튼 재치고 보면 안봐도 비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돈이 있으면 걱정이 없을 것 같은 돈 없는 사람.
얼굴이 이쁘면 저런 사람이 뭐가 ...
자식이 잘되고, 여러가지 남에겐 부러운 대상이라도
제각기의 짐은 평생..십자가를 들고 하루 하루 살이로 연명 하는 것이 사실이다.

마광수란 사람은 내가 관상으로 얼뜻 봐서도 천재형이고,
나의 리즈 시절에 그런 얼굴을 좋아 해서, 두툼하게 생긴 첫사랑을 배신한 적이 있었다.
우리가 사랑 하다가 배신 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자기가 원하는 사랑을 따라 가는 것 뿐이고,
이성간의 사랑은 절대적으로 이해타산이 생기는 것이지,뭐..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날 잡아 가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ㅋㅋㅋㅋㅋㅋ


사랑이란 사랑을 받아서 하고 싶은 것이지,
사랑을 받다가 배신을 당하거나 악플로 시달리면 그 고통은 강하지만,
그래도 인간은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얼마든지 치유가 된다.
그리고 추억이였다고...
그건..It was fascination이였고. turned to Love 였다가 진짜로 Turn하였다는 게다.

Kseattle.com에서 내가 포스팅 한 날짜로 알아내야 할 게 있어
뒤적거리다가, 한참을 웃었다.나의 모습인데, 내가 그때가 아닌 지금에서 보니
정말 웃긴다. 왜 그랬을까 하다가..
그때 그 당시에는 그게 나에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 일상의 한폭이였다는 것이다.

아팠다고 하였지만, 지금을 낄낄대고,
엄청나게  들이대는 악플러들의 멘트에는 그래도 창조적인 에너지들이 보였고,
맞짱 트는 나도 대단 한 에너지로..아마 그래서 안 늙었나보다.

그때 사진에서 보는 내 모습보다 지금이 훨났다.
나의 리즈 시절이라고 하던 사진보다도 지금을 더 좋아 하는 것은
대단한 긍정의 힘인가 ,아니면 악플러들이 불러주는 자뻑의 여왕이란 말인가?

오늘은 일찍 사무실에 출근 하니,장터의 언니들이
아니 벌써....
꼭두새벽에 왔냐고 한다.
새벽 4시에 일어나던 나는 이제 8시에 출근 했다고 .....

사람의 버릇은 바뀌는 가 보다.
늦장 부리는 건 젊은이들 닮았으니 혹여 젊어 지는 겐가?
리즈 시절의 모습보다 지금의 나를 더 좋아하니
내게도 ...

늘 주절 거렸던 노동절 그 이후로 나의 인생은 변하던데..
64번 해를 넘겨보니..
글쎄... 확률이 꽤나 높은데..
늘 발전 하였었다.
그래서 살맛 나기는 한다.

고통도 잘 참고.. 시시한 쌈도 하기 싫고, 그 시간에 '이산'이란
정조의 삶과 홍국영..그리고 정약용의 훌륭한 사람들에게 몰입도 해 본다.

예전에 나에게도 홍국영, 정약용 못지 않는 사람들이
나의 일상을 행복하게 해 주었지만,
이젠, 새둥지에 내가 그릴 그 모습을 머리속에 가득 채워 본다.

그리고 그게 바로 정조의 고난후에 피는 꽃처럼
나의 발코니에는 많은 이야기가 머물다가 갈 것 같다.
그리고 그 곳에서 죽고 싶다.






댓글 '2'

광팬

2017.09.07

네, 전에는 새벽4시부터 제가 광배님 글 읽으러 들어오곤 했습죠,ㅎㅎㅎ

하루에도 몇번씩 글 올렸던 케샤가 광배님 덕으로 뜨거워졌다가..

이젠, 썰렁 하네요.

된장찌개, 광배님 발코니에서 양념갈비와 곁들여서 먹고 싶은데

언제 불러 주시겠는지요?

참으로  거슬러 생각 해 보면, 광배님의 개성이  작렬하여

생겼던 일들이 이젠 추억이라 하시는 여유.그게 바로 연륜인가요?

그래도 소녀처럼 다시 부활하는 그 발코니에서 저에게도 이야기 해 주시지

않으렵니까?

그래서 저와 함께 행복하여 지시지 않으시렵니까?

ㅎㅎㅎ

농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이제 새벽에도 글 올려 주세요.

발코니에서 글 보내 주시면 허공을 타고 제 가슴에 파고 들지 몰르잖아요.haha

KB

2017.09.07

뉘신지 알아야 초대를 해 드릴텐데요,ㅎㅎㅎㅎ
저의 집에는 아들만 초대한답니다.
구역예배도 친구도 못 오지요.카페에서 만나더라도
제 둥지에선 저만 살다가 아들이 미리 예약하고 방문 한답니다,ㅋㅋㅋㅋ악!
제가 만드는 100가지 반찬 구경이나 하시도록,
포스팅 하지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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